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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여행

중국 상하이 여행_8.예원(豫园)

상하이에서 유명한! 중국에서 손꼽히는 정원! 예원(豫园)을 다녀왔어요.

지하철 10호선을 타고 豫园 역에 내려서 쭈욱 직진하면 나온답니다~

넓이도 넓이지만 지하철역 내리자마자 주변부터 벌써 드라마 세트장에 도착한 기분이에요!

예원 들어가기 전인데 건물들이 모두 매력적이에요 이미 예원에 들어와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건물은 전통방식인데 내부는 최신 브랜드에 에어컨까지 빵빵해요~

사람이 정말많죠?ㅠㅠ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구경하면서 둘러보면 됩니당ㅠ

요 다리를 건너 코너를 꺾으면 예원이랍니다~

입장료는 성수기 때라.. 40위안을 냈어요

밥값보다 비싼 건 무조건 비싼 거라ㅠ비싸게 느껴지네요

바닥도 하나하나 채워 넣었고 다른 곳은 바위로 되어 있는 곳도 있어요!

미로 같은 정원을 거닐면서 모든 것이 다 섬세하게 다듬어져 있더라고요

공원 내부는 이렇게 많은 연못과 돌 장식으로 이루어져 있고 자연과 굉장히 잘 어울린답니다.

신선이라도 된 거 같아요~

사실 이 정원은 명나라시대  '반윤단'이라는 사람이 아버지를 기쁘게 하기위해 만든 정원이라고 해요

하지만 아버지는 만들어지기도 전에 세상을 떠났다고 하네요 ㅠㅠ

하지만 효심있는 정원이라고 칭찬이 자자해요.

 

예원에서 눈에 띄는건 아홉번이나 꺽겨있는 구곡교(九曲橋)라는 다리에요.

만들다 죽은 사람들이 원한을 가지고 강시가 되어 넘어 올까 두려워

넘어오지 말라는 의미로 아홉번이나 꺽었다고 하네요!

발상이 참 재미있죠?

하지만 상하이에서 여러 군대의 정원을 갔다 오면서 느낀 건 다 비슷비슷한 느낌이라

내가 어딜 갔더라? 생각 들더라고요

시간이 촉박하면 한군대의 정원만 다녀와도 좋을 거 같아요.

시간은 대략 5시까지 한다고 하니까 4시 전에는 입장하시는 게 좋아요

보기보다 꾸불꾸불하고 넓고 이것저것 볼거리는 없어도

여행간 김에 자연과 함께 정원에서 여유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예원의 하이라트는 바로 야경이랍니다!

야경을 보려고 예원을 한번 더 방문을 했어요ㅎㅎ

해지기 전인데도 슬슬 분위기가 무르익을려고 하네요~!

밤에는 시원해서 좋은거 같아요ㅎㅎ

같은 장소에서 찍은건데 불이 한번씩 바뀌어요

다른 장소 같죠?

사람들이 모두 난간에 붙어있어서

사진 한장 찍는데 엄청 걸렸답니다

 

여기선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올꺼같아요!

 

https://goo.gl/maps/vHW7Y6js9Au1D4tEA

 

 

예원

★★★★☆ · 식물원 · 279 Yuyuan Old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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