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가장 많이 갔던 음식점은
七角大碗面이라는 볶음밥, 국수 집이에요~!
주변 식당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음식들이 대부분 한국에서 먹던것과 비슷해서
친구들과 자주 이용했던 음식점 중 하나였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도 안뜨니 체인점은 아닌거 같아요
간판을 못찍었네요ㅠ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음식점에서 써먹어보기도 했어요ㅋㅋㅋ
당시 여름이라 시원한 물을 정말 마시고 싶었는데
중국에는 뜨거운물 밖에 안주잖아요?ㅠㅠ
역시나 뜨거운 물을 주시길래
처음에는 손짓 발짓으로 말하니
얼음물을 주시더라구요ㅋㅋ
그래서 다음 날에
请给我凉水
(시원한 물 좀 주세요)
라고 말해서 시원한 물을 마셨습니다
보통 큰가게에서는 시원한 물을 사야하더라구요...ㅠㅠ
요즘 중국에서는 위쳇으로 식탁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찍어서 주문하고 결제한답니다!
종이도 쓰지않고 편해보였어요
하지만
저희는 외국인이기때문에
위쳇페이를 만들수가 없어서
직접 주문했어요
중국에서는 국수에 의외인걸 많이 넣는 거 같아요
대표적으로 계란후라이였는데 그런데로 잘 맞더라구요
두번째로 의외였던건 족발이였어요 ㅋㅋ
옆에 중국인이 시킨건데 정말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저도 맛있었습니다ㅎㅎ
다음은 만두국인데 한국에 떡만두국이랑 맛이 똑같았어요
비쥬얼도 비슷하지않나요? 한달동안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이었어요
음식점에서 가장 가성비 최고였던 계란볶음밥이에요
후추를 많이 넣었는지.. 정말 매콤했어요 ㅋㅋ
그리고 밥양이 너무 많아서 두명이서 먹어도 될정도에요
두툼한 고기와 비계가 환상조합인 동파육(东坡肉)두조각이 올려져있는 밥이에요
행복했어요ㅋㅋ
저녁에 집에 오면서
옛날엔 광장에서 춤추는걸 봤는데 아직도 출까?
생각들더라구요
호텔돌아오면서 한국노래가 들리더니 '서울의 밤'이더라구요!
여전히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서울의 밤' 말고도 유명한 트로트가 있어서 열창하고 왔어요ㅋㅋ
끼여서 같이 추기도 하구요~
다른 곳에서는 남여씩 짝을 맞춰서 사교댄스도 추더라구요
중국어로는 广场舞라고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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